건보-연금공단 단계적 '인력빅딜' 주장
- 정웅종
- 2004-10-18 15: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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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락 의원, 건보 잉여인력 850명 단계적 흡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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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필요인력을 건강보험공단의 잉여인력으로 충원하는 '인력빅딜'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 이상락(열린우리당) 의원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국감자료에서 "연금공단은 임시 외부지원인력 비율을 낮추고 일정수준 정규인력을 보출할 필요가 있는 반면, 건강보험공단은 비정상적인 조직으로 엄청난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락 의원은 자료에서 연금공단의 업무보조, 상당요원, 공익요원 등 외부지원인력이 지사정원의 54.2%를 차지하고 향후 3년간 1,100명 정도의 정규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연금은 관리대상자가 1,836만3천명으로 건보공단보다 54만명이 더 많지만 관리인력 1인 대비 관리대상자수는 국민연금 4,062명으로 1,705명인 건보공단보다 2배가 넘는다.
이 의원은 "조직은 비대하지만 특별한 인력구조조정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건보공단을 위해 전입 및 활용 가능한 유효인력 850명 정도를 연금공단이 전략적으로 흡수하는 이른바 단계적 인력빅딜을 추진하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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