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한의학과 先대학원 後학부 설립
- 김태형
- 2004-10-14 20: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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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추진방안 제시...복지부, 타학교 설립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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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한의학과 설립과 관련 우선 연구소와 대학원을 설립한 뒤 학부설립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한의학 협동 전문대학원 과정 설치’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지난 5월과 6월 복지부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연구소와 대학원을 설치하고 학부를 개설하겠다는 3단계 추진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서울대에서 연구소와 대학원을 조속히 설치, 운영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004년도 한의학과 정원 동결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국립대 7곳과 사립대 9곳이 한의학과 신설을 요구했다”며 “이런 요구를 수용할 경우 과잉 공급되고 있는 한의사 인력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한의계 등의 반대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복지부는 “한의약의 국가적 위상 등을 감안하여 서울대와 같은 유수한 국립대학교에 한의학과를 설치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하지만 서울대가 힘들 경우 연구환경이나 인적자원 확보정도 등을 고려하여 다른 대학에 설치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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