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 “올해는 수가계약 성사시키자”
- 김태형
- 2004-09-07 09:42: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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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단체 첫 조정위원회 열어...10일 보험공단과 만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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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을 앞두고 의약단체와 건강보험공단의 수가계약 성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의사협회, 약사회, 병원협회, 한의사협회, 치협, 간협, 조산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는 7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올해 첫 환산지수조정위원회를 열고 공단과의 수가협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약단체들은 이에 따라 오는 10일 건강보험공단 관계자와 1차 접촉을 갖고 내년도 수가협상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가인상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의약단체들도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협상에 임하기로 했다”면서 “공단 또한 재정운영위원회를 설득해서 라도 타당한 환산지수를 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공단도 4년간 수가계약을 하지 못해 가입자의 대리인으로써 위상이 축소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수가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자기일을 못하는 것처럼 비쳐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약단체는 내달초 단체별 적정 환산지수를 정한 뒤 단일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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