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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제약, 1인당 매출 7400만원 머물러

  • 최봉선
  • 2004-08-31 06:24:49
  • 상장사보다 4천6백만원 낮아...직원수 5%P 증가

12월결산 코스닥제약사들은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7,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 7,100만원에 비해 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개 상장제약사의 평균 1억2,000만원에 비해 1인당 4,600만원 정도 낮은 규모다.

데일리팜이 14개 코스닥법인이 금감원에 제출한 상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매출 2,3910억원에 총직원수는 3,220명으로 1인당 7,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

기업별로는 58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화일약품이 238억원의 매출로 1인당 4억1,100만원으로 코스닥은 물론 상장제약사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이는 화일약품이 완제품 생산-판매가 아닌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특성 등으로 여타 제약사에 비해 직원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259억원의 매출에 244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삼천당제약이 1억6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274억 매출로 315명의 직원을 둔 경동제약이 8,700만원, 217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한뉴팜(256명)이 8,500만원을 보였다.

진양제약(151억)이 180명에 8,400만원, 얀국약품(235억) 299명에 7,900만원, 고려제약(130억) 199명에 6,500만원, 삼아약품(163억) 272명에 6,000만원, 서울제약(111억) 189명에 5,900만원을 올렸다.

대화제약(134억)과 바이넥스(80억)가 238명과 141명으로 각각 5,700만원, 신일제약(130억) 252명에 5,200만원, 조아제약(90억) 196명에 4,600만원, 대한약품(172억) 381명에 4,500만원에 머물렸다.

코스닥 14개 제약기업들의 직원현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3,017명에서 6,73% Point인 203명이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대한뉴팜이 207명에서 256명으로 가장 많은 23.67% 증원했다.

안국약품이 299명에서 253명으로 18%, 대화제약이 211명에서 238명으로 13%, 신일제약이 229명에서 252명으로 10% 등 모두 11개사의 직원이 늘어났다.

반면 조아제약은 208명에서 196명으로 5.8%, 고려제약이 205명에서 199명으로 3% 정도 줄었고, 대한약품은 전년동기와 같은 381명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들 코스닥기업들의 매출 증가율(12%)은 상장사(14%)에 비해 둔화된 반면 직원 증가율은 6.73%로 상장사 1.72%에 보다 5%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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