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옥스, 세레브렉스보다 심장위험 높아
- 윤의경
- 2004-08-27 1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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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후원, 대규모 관찰연구 결과...갑작사망률 50%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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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에 사용되는 바이옥스(Vioxx)가 세레브렉스(Celebrex)보다 심장발작 및 심장문제로 인한 갑작스런 사망 위험이 50% 더 높다고 FDA가 후원한 대규모 연구에서 밝혀졌다.
FDA 약물안전국의 선임연구원인 데이빗 그레이험 박사와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소재 건강유지기관(HMO)인 카이저 퍼머넨테에 가입한 140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1999년에서 2001년 사이에 카이저 퍼머넨테 가입자 중 심장발작이나 심장문제로 인한 급사가 발생한 경우는 총 8,199건이었다.
분석 결과 바이옥스 투여군은 일반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발작 및 심장원인 급사가 발생할 위험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옥스 초기량이 투여되는 환자는 세레브렉스 어떤 용량이 투여되는 환자보다도 이런 위험이 50% 더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런 연구 결과에 대해 머크의 임상개발부 앨리스 레이신 부사장은 관찰연구에 불과하며 임상참여자가 등록하여 무작위로 여러 치료제가 투여되는 정식 연구가 아니므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옥스가 시판되기 전인 1999년에 머크가 시행한 임상에서 바이옥스가 나프록센보다 심장발작 및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머크는 이런 원인에 대해 바이옥스가 심장발작 위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나프록센이 심장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었다.
바이옥스의 성분은 로페콕시브(rofecoxib). 위장관 부작용 위험이 적은 Cox-2 저해제이나 최근 심혈관계 질환자 사용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계속 오르내려 매출성장이 주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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