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속속 임금타결...평균 8.5% 인상
- 송대웅
- 2004-08-17 06: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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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GSK 임금단체협상 타결...화이자제약 다음주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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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다국적제약사들의 올 임금인상률이 평균 8.5%대를 기록,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17일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된 주요 다국적사들은 16일 최종협상서 타결된 GSK를 비롯, 바이엘(6/30), 아스트라제네카(6/15), 사노피신데라보, 베링거인겔하임,한국로슈, 한독약품 등이며, 노조가 없는 BMS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4월 일찌감치 임금인상률이 결정됐다.
각사의 구제적 인상률을 살펴보면 기본급기준으로 사노피신데라보가 12%로 가장 높았으며, 한독약품(10.55%),아스트라제네카(9~10%), GSK(8%대), 한국로슈(7.5%),바이엘(7%), 베링거인겔하임(6.5%)순이며, 무노조인 BMS와 릴리가 약 8%대의 인상률을 보여 평균 8.5%의 임금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6월15일 노·사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공식 합의했으며, 사원·주임급은 10%, 대리급 9.6%, 과장·차장급 9%로 직급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며 ‘하후상박’의 개념을 적용했다.
바이엘은 기본인상률에 개인성과급 1% 및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한국로슈는 사내 헬스장설치 및 해외여행, 임신여사원 월1일 진료휴가 등 단체협상도 마무리 했다.
한편 화이자제약은 16일 노·사 양측이 3차 임금단체협상을 가졌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결렬돼 다음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노바티스 노조는 지난 6월 집행부를 새롭게 선출하고 협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노조 관계자는 “단체협상과 별도로 실무협상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 회의가 거듭될수록 노·사 양측의 이견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라며 타결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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