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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캠페인 강행...의약갈등 재점화

  • 강신국
  • 2004-07-27 12:23:57
  • 서울시약, 내달 2일 전약국서 실시...포스터·서명운동 전개

약국에 부착될 포스터
약사단체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됐던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포스터 부착과 대국민서명운동에 본격 착수한다.이에 따라 약국-병의원 불법감시 맞불작전으로 야기된 의료계와 갈등이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27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서울지역 전 약국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서명운동과 포스터 부착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포스터 사업은 "연고 안약 하나 사는데 처방전이 꼭 필요합니까?"라는 내용의 포스터 1매를 약국 전면에 부착하게 된다.

대국민서명운동은 배포된 문안 양식에 따라 약국당 10장씩 국민 서명을 받아 완료된 서명지를 약사회에 제출하는 사업.

시약사회는 또 "내가하는 동일성분조제 성분명처방 앞당긴다"는 내용의 동일성분조제 홍보 표어를 약국 조제실 부착해 회원약사들의 의식을 제고시킨다는 복안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연고, 안약제제를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하게 되면 환자 편익도모는 물론 경질환 환자의 의료비 부담감소와 건강보험 재정절감에도 상당히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약사직능 보장과 국민불편 해소와 함께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계는 서울시약의 일반의약품 활성화 캠페인은 위법행위라고 간주 한뒤 연고나 안약을 약국에서 임의로 팔 수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으로서 이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행위라고 주장한바 있다.

또 서울시의사회-개원의협의회도 대책기구를 가동하고 강력 대응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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