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복지부장관 30일쯤 임명-3개부처 개각
- 김태형
- 2004-06-28 06: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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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안보·교육 변수...교통정리땐 전문가 발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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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 장관에 이어 참여정부 두 번째 보건복지부장관이 30일쯤 임명될 예정이다.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29일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새 총리가 참석하는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3개 부처 개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예고됐던 보건복지부, 통일부, 문화관광부 등 3개부처에 대한 개각을 이르면 30일쯤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와대는 김선일 씨 피살과 관련 감사원 조사결과 문제가 드러날 경우 외교 안보 관련 부처 개각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방침이어서 입각 당사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 3명이 교통정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근태 전 원내대표의 경우 개각을 2~3일 앞두고 막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표는 특히 통일부 장관에서 복지부장관으로 분위기가 기울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아왔다.
김 전 대표는 27일 측근들을 만난데 이어 28일 유인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입각과 관련된 최종 조율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김선일 씨 피살사건과 교육부 부총리의 술자리 파동 등 각료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전 대표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의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복지부장관 임명과 관련 청와대와 정치권은 3개 부처 개각에 정치인 기용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만두파동과 국민연금 논란 등을 고려할 경우 전문가 또는 관료출신 인사를 전격 발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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