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항응고제 2종 GSK에 매각
- 윤의경
- 2004-04-15 09:43: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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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벤티스 합병 장애물 제거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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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티스 적대적 인수를 진행 중인 사노피-신데라보는 혈소판 응집억제제인 애릭스트라(Arixtra)와 프랙시파린(Fraxiparine)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매각했다.
아벤티스가 혈소판 응집 억제제 부문의 블록버스터인 러브녹스(Lovenox)를 시판한다는 사실에 비추면 사노피의 이런 움직임은 아벤티스 합병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일 계열의 약물이 중복되는 경우 시장독점 우려가 있어 합병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사노피는 사전에 장애물을 제거한 셈.
사노피는 아벤티스의 적대적 인수를 완료하려면 항응고제 매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증권시장 감독청은 금주 아벤티스가 제기한 보증서 문제에 대해 결정할 예정.
아벤티스는 사노피에 인수된 이후 사노피가 블록버스터 항응고제인 플라빅스(Plavix)의 미국 특허를 상실하면 아벤티스 주주들에게 더 많은 지분을 매입할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사노피는 향후 아벤티스 인수에 경쟁이 붙을 경우 사노피에 불이익이 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프랑스 증권시장 감독청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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