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사도 안심하고 닭고기 먹습니다"
- 정시욱
- 2004-02-15 2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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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건 총리, 김화중 장관 등과 닭고기 시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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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14일 토속촌 삼계탕 집에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건 국무총리·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허상만 농림부장관·김대곤 총리비서실장·최경수 사회수석조정관·유창무 중소기업청장·김문식 질병관리본부장 등 관계 인사와 김명섭 국회의원·김학준 동아일보사장 등 정계 및 언론계 인사가 참여했다.
고건 국무총리는 '국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들이 의사도 안심하고 닭고기·오리고기를 먹습니다'는 촉진행사를 열고 정확한 의학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나선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전문가인 의사들이 위생적으로 조리된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국민 사이에 퍼져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행사를 마련한 의협에 감사한다고 피력했다.
김재정 회장도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 단체로서 조류독감에 대해 올바른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이 불필요한 오해를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조류독감을 둘러싼 불필요한 오해를 갖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이날 '조류독감 유행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통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가금육은 도살, 가공, 포장 공정에서 위생적으로 소독처리되므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사멸되어 안전하다'며 '더군다나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75℃ 이상의 온도에서 완전히 제거되므로 음식점이나 집에서 조리된 닭과 오리 음식은 조류독감 걱정없이 마음 놓고 드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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