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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고용약사 약사회 임원 자격없다"

  • 강신국
  • 2004-02-13 12:23:25
  • 요약
  • 약준모, 성명 통해 회무참여 절대불가 입장 밝혀

민초약사들이 카운터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는 대한약사회 및 각 지부 임원이 될 자격이 없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약국개국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약국 바로세우기 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약사회의 대표라 지칭하는 전국 각 지부·분회장 및 임원들 중 약사 행세를 하는 종업원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이런 약사들의 약사회 회무 참여는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이에 약사행세를 하는 종업원을 고용하는 약사는 약사회 임원에 선출하지 말 것과 만약 주장이 받아드려지지 않는다면 약사회를 더 이상 약사들의 대표로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단체들은 "직선제로 당선된 약사들이 자신의 약국에 약사행세를 하는 종업원들을 고용한다면 이는 전 회원을 기만함과 동시에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선된 임원중 일부 카운터 운영현황을 포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성명서발표 이후 연대 서명운동 등 순차적인 압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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