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신년 워크샵, 전략적 변모 꾀해
- 정시욱
- 2004-01-12 12:00: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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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콘도에서 흥미·영업 마케팅 교육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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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타클럽
다국적제약사들이 한해를 시작하는 전직원 워크샵을 직원 단합의 장으로 준비, 힘찬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각 제약사마다 시무식과 한해 영업·마케팅 전략회의를 겸한 신년 워크샵이 한창이다.
특히 올해 워크샵에서는 매출신장 여건이 여느 해보다 어려운 환경을 감안, 전략적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제약사들은 전국의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워크샵을 고급 콘도 혹은 스키장, 호텔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피닉스파크에서 신년 시무식과 워크샵을 진행했다.
신임 이승우 사장 취임 이후 전략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워크샵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거론되는 '크레스토'와 매출상승 요건을 갖춘 '심비코트' 등의 마케팅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또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흥미를 부가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단합 차원의 시간을 가졌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도 7일부터 부서별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들이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시무식과 함께 1/4분기 영업계획을 논의했다.
GSK는 레비트라의 마케팅 방향과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당뇨약 '아반다메트',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 등 신약의 전략을 중심으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베링거잉겔하임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무주리조트에서 한해 영업·마케팅을 위한 '2004 사이클 1차 미팅'을 가진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4%의 성장을 이룬 것을 자축하고 올해 15% 성장을 목표로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MSD는 오는 13일부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전직원 워크샵을 통해 한해를 설계할 방침이다.
MSD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직원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다량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바이엘코리아는 용평리조트, 한독아벤티스는 서울교육문화회관, 오가논은 시내 호텔, 한국애보트는 지난달 피닉스파크에서 워크샵을 완료했다.
한국얀센은 지난 5일부터 옥천 새마을연수원에서 영업·마케팅을 위한 신년 워크샵을 성료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신년 워크샵은 시작한다는 의미를 최대한 살리고 직원들간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두 가지 목표로 진행된다. 또 각 제품의 한해 마케팅 윤곽을 확정하는 자리로 마련해 흥미와 내실을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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