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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병원, 화의이후 제약사 첫 채권 배당

  • 최봉선
  • 2003-11-17 11:36:27
  • 요약
  • 20개 제약사 24억중 2년만에 1억 받아...19일 회의소집

부도이후 화의(和議)를 받은 한사랑병원(군산 소재)에 대한 채권 제약사들의 첫 배당이 이루어진다.

17일 채권제약사들에 따르면 2001년 7월경 부도를 낸 한사랑병원이 회의를 받은지 2년여만에 1억3,500만여원을 채권단에 전달, 19일 20곳의 제약사들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이 금액은 한사랑병원이 서울지역 채권단에 대한 화의채무지급의 수단으로 양수받은 3개 손해보험사 채권을 일정부분 회수한 것이다. 제약사의 전체채권금액은 대략 24억원 규모였으나 병원이 부도직후 회의인가를 받은 이후 채권채무가 동결되면서 2년 동안 제약사들은 한 푼의 금액도 건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데스다의료재단인 한사랑병원(350병상)은 당시 200병상 규모의 병원 인수를 추진하는가 하면 새롭게 병동을 증축하는 등 무리한 사업확장을 하는 과정에서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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