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마라, 유방암 재발위험 절반 수준 낮춰
- 정시욱
- 2003-10-10 09:31: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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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율 임상연구, 대조군 임상연구 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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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10일 초기 유방암을 앓고 있는 폐경후 여성 중 유방암 수술 후 5년간 타목시펜으로 치료한 후 페마라(성분: 레트로졸)로 치료를 계속한 경우 유방암 재발위험율 감소와 유의한 생존율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의학저널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JEM)에서 최근 임상연구 중간 결과 자료를 통해 소개됐다.
이번 결과에 대해 독립적인 임상연구 데이터 조사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에서는 이 임상연구의 대조군(위약투여군)에 대한 임상연구 진행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조군 환자들은 위약 대신 페마라로 전환하여 치료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한유방암학회 이사장 정상설 박사는 “현재까지 타목시펜 치료 후 유방암 환자의 지속적인 재발위험에 대처할 만한 약물이 없었다”며 “오늘 발표된 임상결과는 타목시펜으로 5년 치료한 후 페마라로 연장 치료 요법 시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환자의 치료성적에 유의한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유방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발병 3위, 여성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1년 대비 증가율11.1%로 암 증가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페마라는 현재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환자들의 1차요법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1999년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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