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라녹스' 가짜약 시중 유통
- 전미현
- 2003-09-04 1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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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일대 집중...정교한 위조술, 유효성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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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항진균제 '스포라녹스' 위조약이 울산, 부산 등 경남일대에서 다량 유통되고 있어 관계기관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팜(www.dreamdrug.com)이 '스포라녹스' 약효에 문제가 있다는 독자제보에 따라 식약청과 해당제약사에 확인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가짜 스포라녹스는 외관상으로 선뜻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으며 내용물도 진품과 같은 모양이나 '이트라코나졸'주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위조약의 유통사실은 울산소재 개국약사의 제보에 따라 식약청이 유통경로와 제조처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품질검사 결과 항진균제로써 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은 가짜약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한편 노바스크 가짜약 유통이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른 가짜약이 출현, 우리나라가 가짜약 유통 취약처로 노출되어 있다는 우려감을 낳고 있다.
노바스크는 처방약 다빈도 1위 품목이었으며 스포라녹스도 지난해 4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거대품목이어서 충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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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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