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록도병원 국유문화재 지정 추진
- 김태형
- 2003-08-07 19:52: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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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감금실' 등 11개 건물 우선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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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국립소록도병원이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일제시대인 1917년부터 한센병를 치료해온 소록도병원 등 30곳을 보존가치가 있는 건물로 선정하고, 문화재청과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소록도병원내 8개 건축물과 3개 시설물을 우선 선별하여 문화재청에 국유문화재로 지정할 것으로 요청할 예정이며 19개 건물은 자체보존 관리하면서 문화재 지정여부를 협의할 계획이다.
복지부가 문화재청에 신청할 보존시설은 '감금실' 등 7개동과 제2대원장인 '화정원장창덕비' 등 3종으로 일제 종교시설인 신사도 포함돼 있다.
복지부는 국립소록도병원에 대해 "원생의 고령화와 감원으로 문화재 보존관리계획을 포함한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수립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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