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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로나 고위험군 접종,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가능

  • 김진구
  • 2023-05-10 18:01:35
  • 질병청 "화이자·모더나 2가 백신 우선권고…SK바사·노바백스 백신도 가능"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질병관리청이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백신 접종 계획을 밝혔다.

질병청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10일 '2023년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2가 백신 접종자 중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이 대상이다. 면역저하자는 면역 획득력이 낮은 편이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기 때문에 올해 동절기 접종에 앞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게 질병청 판단이다.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은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29일부터다. 상반기 접종의 권고 기간은 동절기 접종과의 간격을 고려해 이달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BA.4/5 기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한다.

여기에 BA.1 기반 2가 백신과 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과 노바백스 뉴백소비드를 접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 해제와 관련해 "코로나 위협이 완전히 끝난 것을 뜻하지 않는다"며 "코로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동절기 면역저하자의 70%, 65세 이상의 60%가 2가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이라며 "면역저하자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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