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서는 약사들...서울역·용산 잇단 집회 예고
- 정흥준
- 2023-05-10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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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이번주 대국민홍보 겸한 집회 두 차례 결정
- 12일 아침 서울역서 시민 홍보물 배포...150여명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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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시도지부장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6일과 9일에는 서울시약사회와 약준모·실천약·아로파가 용산과 세종에서 각각 집회를 열기도 했다.
약사들은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결정에 따라 시범사업도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며 규탄 목소리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약사회는 9일 긴급 회장단회의와 분회장회의를 진행하고 이주 두 차례의 집회와 대국민 홍보를 결정했다. 먼저 시약사회는 11일부터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전광판 광고 트럭을 운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범사업과 플랫폼의 문제점을 담은 영상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7시 반에는 서울역 광장에 150여명이 집결한다. 이날 약사들은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는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담은 대국민 홍보 전단지를 배포한다. 출근시간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에 맞춰 홍보물을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국민 홍보엔 서울 24개 구약사회가 집중적으로 힘을 모으고, 이외에도 문제에 공감하는 약사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또 14일 일요일에는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시약사회는 관할 경찰서에 6일부터 14일까지 집회 신고를 마친 바 있다.
회원 약사들에게 사전 홍보를 통해 문제 의식을 가진 약사들이 더 많이 모여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위기단계 하향과 복지부 시범사업 발표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판단으로 대정부 투쟁과 대국민 홍보에 힘을 쏟는다는 게 시약사회 계획이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코로나 종식 선언을 앞두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다. 약사들이 자꾸 모이고 결집해 목소리를 내야 동력이 생길 수 있다”면서 “내 문제라고 생각하는 약사들이 많아져야 한다. 민간 플랫폼의 불법성,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는 점들을 거리에서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오늘 오전 비대위를 열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 혹은 다른 지부들과도 공조해 투쟁에 불을 지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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