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형질전환 닭 제조 핵심기술 국내 특허
- 이지명
- 2003-04-17 18:48: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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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내 계란으로 단백질의약품 생산 가능성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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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전환 닭 제조 핵심기술이 국내에서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계란으로 단백질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17일 계란으로 고가의 단백질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 닭의 제조가 가능한 핵심기술인 '조류의 다능성 배자생식 세포주 및 이에 대한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총 10억원이 투자된 이번 특허는 계란으로 고가의 단백질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 닭을 빠른 시간내에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계란은 가격이 저렴하고 많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하므로 이 방법이 성공할 경우, 기존 포유동물의 우유로부터 단백질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에 비해 10배 이상 저렴하게 생산이 가능해진다.
지난 1998년부터 한미약품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한재용 교수팀과 형질 전환 닭 제조 핵심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어 2002년에는 이 특허방법을 이용해 생식기내 오골계와 흰 닭의 생식세포를 함께 가진 생식선 키메라를 세계 처음으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다수의 고가 단백질 의약물질을 형질전환 닭으로부터 생산해 낼 수 있는 기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1차적으로 2004년까지 관절염치료제로 쓰이는 고가 단백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형질전환 닭을 확보한 후, 향후 발현량 및 경제성 등을 감안해 사업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1999년 4월 생산에 성공한 질전환 흑염소 메디 4세의 대량 증식을 통해 백혈구 증식인자 G-CSF의 상업화 연구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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