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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올해 PVA 다유형 모니터링 종료…16일까지 의견조회

  • 이탁순
  • 2023-05-09 15:51:35
  • 코로나19로 사용량 늘어난 감기약, 항생제도 포함
  • 대상 품목수 작년과 비슷…2022년 175개 약가인하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사용량-약가연동제(PVA) '유형 다' 모니터링을 끝내고, 다음주까지 의견조회를 진행한다.

의견조회까지 완료되면, 복지부가 협상명령을 내려 본 협상에 돌입하게 된다.

9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사용량-약가연동제 '유형 다' 모니터링을 끝내고, 오는 16일까지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유형 다'는 최초 등재 시 상한금액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 산정대상 약제로, 전체 급여목록에서 약 90%를 차지한다. 약 1만6000개 동일제품군 품목이 모니터링 대상이다. 신약이 적은 국내 제약사 대다수 품목이 이 모니터링 대상이다.

협상 대상은 등재 4차년도부터 1년마다 청구액이 전년도 청구액보다 60% 이상 증가한 경우, 또는 10% 이상 & 50억원 이상 증가한 경우다.

이번 다 유형 모니터링 대상에는 작년 코로나19로 사용량이 증가한 감기약, 항생제 등도 포함됐다.

공단은 모니터링을 통해 협상대상 기준에 부합하는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제약사에게 의견을 묻는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협상대상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는 총 37개사 175개 품목이 사용량-약가연동제로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평균 5.1%가 인하돼 447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가 있었다.

공단은 의견조회 이후 협상명령이 떨어지면 본격적으로 제약사들과 협상을 진행해 8월 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하고, 9월 급여목록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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