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약대 20곳 입학 쉬워졌다...지역인재전형 확대
- 정흥준
- 2023-05-04 1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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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균형인재 육성법 따라 361→428명 비중 확대
- 수시에서 337명 선발...일반전형 보다 낮은 경쟁률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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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20개 지방 약대의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이 늘어나 입시 전략에 따라 진학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의결된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지방 의대·약대·치대·한의대·간호대의 지역인재전형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4 대입정보119’에 따르면 올해 지방 약대의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은 428명으로 지난해 361명 대비 67명 늘어났다.
지역인재전형을 둔 20개 약대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대구가톨릭대 ▲목포대 ▲부산대 ▲순천대 ▲영남대 ▲우석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다.

수시는 크게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7개 약대에서 259명, 학생부종합전형은 6개 대학에서 63명을 모집한다. 또 논술전형은 고려대(세종), 부산대에서 15명을 모집한다.
다만, 모든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대학별 충족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지역인재전형의 경쟁률은 일반전형과 비교해 낮은 편이다. 2023학년도 약대 수시 경쟁률을 보면 고려대 수시 논술에서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경쟁률은 8배 이상 차이가 났었다.
일반 수시 논술전형에서 522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는데, 논술 지역인재전형은 62대 1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모집인원은 지역인재전형이 한 명 더 많았다.
또 경상대도 수시에서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33대 1의 경쟁률이었지만, 학생부교과 지역전형은 16대 1로 절반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4학년도 지역인재전형은 모집 인원이 더 늘어났기 때문에 경쟁률은 작년 대비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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