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글리벡 보험대상 확대 신청
- 정시욱
- 2003-02-07 10:48: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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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기·소아골수성 백혈병 적응증 추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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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결정이후 복지부, 시민단체, 환자, 제약사 사이의 진통을 겪고 있는 글리벡에 대해 한국노바티스가 환자 적응증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바티스는 7일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보험적용 대상을 현재 가속기·급성기 백혈병 환자로 제한된 규정에서 대폭 확대해, 만성기 환자와 소아 골수성 백혈병 환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식약청에 적응증을 신청했다.
식약청이 글리벡에 대해 보험적용 확대를 결정하면 백혈병 초기 및 소아 백혈병 환자들도 약값 부담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이번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글리벡을 하루 4알을 복용하는 초기 환자의 약값은 현재 270만원에서 27만원 정도로 약 90% 가량 절감된다.
한국노바티스측은 "그동안 백혈병 환자들과 시민단체들이 꾸준히 요구해왔던 문제이며 회사측에서도 스위스 본사와의 조율이 있어 그동안 지연돼 왔다"며 "식약청에서 보험적용 확대 논의를 거쳐 환자들이 적은 부담으로 복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최근 들어 이슈화되고 있는 글리벡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빠른 시일 안에 심사에 착수, 보험적용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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