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63% "종합병원 중복검사등 불만"
- 김태형
- 2003-01-07 17:46: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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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원, 3차병원 대상 조사..."예약시간 어긴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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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소비자 열명중 6명이상이 3차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을 이용하면서 불만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7일 서울과 6대 광역시 소재 종합전문요양기관 26곳을 이용한 소비자 5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병원서비스에 불만이 많았다고 밝혔다.
설명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2.8%가 '3차병원을 이용하면서 중복검사, 예약시간 지연, 의료진 불친절, 무성의한 설명 등 한두 가지라도 불만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병원을 2회이상 방문했는데도 중복검사를 실시했다'는 응답자가 54.6%였으며 '예약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답변도 59.8%에 달했다.
또 대기시간은 예약환자가 34.5분이었으며 당일 신청자는 57.6분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입원환자 304명 가운데 절반(51.3%) 가량이 자신이 원했던 병실을 배정받지 못했으며 이중 79.2%가 5인이하 상급병실을 배정 받았다.
소보원은 "3차병원의 일반병상을 확대하는 등 병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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