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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바이오테크 엔존 인수설

  • 윤의경
  • 2002-11-14 19:13:33
  • 엔존 페길화 기술로 페그-인트론 개발

미국계 제약회사인 쉐링-푸라우가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인 엔존(Enzon)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미국 증권가에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존은 쉐링-푸라우가 시판하는 C형 간염약 페그-인트론(Peg-Intron)의 핵심기술인 페길화(pegylation)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

혈중약물 지속시간을 연장하는 기술인 페길화 기술을 엔존으로부터 라이센스한 쉐링-푸라우는 장기 약효지속형 인트론-A를 개발하여 C형 간염 및 특정 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쉐링-푸라우는 리바비린(ribavirin)과 페그-인트론 병용요법에 대한 승인을 받은 이후 항히스타민제 클라리틴과 클라리넥스 다음으로 중요한 품목이 됐다.

한편 엔존의 최고경영자인 아서 히긴즈 회장은 상당한 프리미엄이 제공되거나 일정한 역할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엔존을 매각할 의도가 없다는 입장이다.

쉐링-푸라우는 클라리틴 특허 만료이후 주가가 급속하게 하락했으며, 내년 수익이 급속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존은 페길화 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온카스파(Oncaspar)를 포함한 2종의 처방약물을 시판하고 있으며 지난 3사분기에 670백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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