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증가, 의원 '주춤'-약국 '약진'
- 김태형
- 2002-10-15 1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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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집계, 원자력병원 9월부터 3차병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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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증가하던 동네의원 증가율이 주춤하고 있는 반면, 감소추세를 보였던 약국은 늘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집계한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병의원과 약국(보건기관포함)수는 6만4,998곳으로 8월 6만4,821곳보다 177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원열풍으로 월평균 120여곳씩 생긴 동네의원이 지난달에는 78곳 늘어난데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요양기간 현황을 종별로 보면, 43곳이었던 3차병원이 원자력병원의 탈락으로 지난달부터 42곳으로 줄었으며 종합병원은 240곳으로 변화가 없었다.
또한 병원은 756곳에서 9곳이 늘어난 765곳으로 경영난에도 불구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의원은 8월 2만2,430곳보다 78곳 늘어난 2만2,508곳으로 집계됐지만 월평균 121곳씩 증가한 것에 비하면 오히려 증가율은 감소한 셈이다.
반면, 약국은 8월 1만8,589곳에서 40곳 늘어난 1만8,629곳으로, 최근 감소에서 증가세로 반전됐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와 비교하면 요양기관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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