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SW '센스' 보급 강행-철회의견 대립
- 주경준
- 2002-10-10 12:50: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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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회장들 집중 문제제기...차기 회의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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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가 독자 추진중인 약국SW '센스 2002‘ 보급사업에 대해 강행의사를 밝힌 집행부와 분회장들의 반대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내분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0일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분회장회의에서 센스보급에 대해 문제가 집중 제기되면서 상당수의 분회장들이 사업 전면재검토를 요구한 반면 집행부는 사업 강행의사를 밝혀 대립양상이 펼쳐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 설명없이 추진돼 온 점, 대약과 사업의 중복성, 회원 혼란의 야기 문제 등이 집중 제기됐다.
반면 집행부는 시장원리에 맞게 회원에게 우수한 SW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사업이라며 강행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논란이 계속됨에 따라 시약은 차기 분회장회의를 통해 센스 사업의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받은 후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某 분회장은 “차기 회의를 통해 사업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지만 사업 지속시에도 분회의 협력을 받기는 어려울 것” 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반해 또다른 분회장은 “대결구도로만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 이라며 “회원들에게 보다 좋은 SW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팽팽한 의견대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센스 2002 사업 진행여부를 결정하게될 차기 분회장회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구 서울시약 회장은 “일부 반대의견이 있지만 차기 회의를 통해 센스 2002관련한 논란을 불식시키고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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