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보건의료 두뇌 장성인 교수, 건보공단 이사장 도전
- 이정환
- 2023-04-20 0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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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윤석열 선대위·인수위서 보건의료 정책 설계
- 40대 장성인·60대 정호영, 임추위·면접 심사서 대결
- 건보공단, 20일까지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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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가 인사청문회 이후 낙마한 정호영(64) 전 경북대병원장이 유력한 이사장 후보로 평가됐던 판도가 장성인 교수의 공모 접수로 달라지게 될 전망이다.
장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보건바이오의료정책위원·코로나위기대응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에서 보건의료분야 브레인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장 교수는 연세의대 출신으로 전공의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연구를 주도하고, 윤석열 선대위 시절에는 지역·진료과별 의료인력 편차문제, 공공의료·필수의료 강화, 의료기관 공적 역할 보상, 건강보험 제도 개선 등 올바른 의료정책 설립을 위해 전문성을 발휘해 윤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세의대 의학사, 고려사이버대 법학사, 연세대 대학원 보건학 박사 학력을 기반으로 보건의료정책 전반을 비롯해 보건의료 인력정책, 진료비 지불제도 등이 장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로 건보공단 이사장에게 직접적으로 요구되는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그는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펠로우, 연구강사, 조교수를 거쳐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부교수를 맡고 있다.
40대 장 교수와 60대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건보공단 이사장 공모에서 맞붙으면서 젊은피와 노련함이 임원추천위원회·면접 심사대에 오르게 됐다.
건보료를 통해 100조원에 달하는 재정을 운용하고 정부 산하기관 중 가장 많은 직원이 근무하는 건보공단을 이끌 수장이 누가될 지 관심이 증폭될 전망이다.
장 교수, 정 전 병원장 외에도 오제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한림대 정기석 교수이자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사장 공모 절차는 서류 및 면접 과정을 거쳐 임추위가 3~5배수로 추천, 복지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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