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캡슐·시럽제 약물 사용기한과 올바른 폐기방법은
- 노병철
- 2023-01-16 15:33: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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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막 경화 등 원인으로 통상 24개월까지 복용할 수 있어
- 알피바이오, 연질캡슐 특화기술로 36개월까지 사용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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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쉽게 약국에서 구매하는 감기약과 진통제 같은 일반 의약품의 사용기한은 얼마나 될까? 보통 우리가 흔히 먹는 경구의약품의 경우 완제 의약품은 의약품 포장 또는 용기에 표기되는 날짜로 적합한 보관조건에서 표기되어 있는 날짜까지 약효가 유지되므로 표기되어 있는 날짜가 유효기간이 되고, 점막이나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외용제의 경우 연고와 크림은 개봉 후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약의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외부공기에 노출이 되는 정도에 따라 사용기한이 많이 달라진다. 보통 집에 구비해놓는 상비약의 경우 오랜기간 동안 두고 먹기 때문에 복용 전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고 복용해야 한다. 연질캡슐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연질캡슐의 보통 사용기한은 약 24개월로 고체형 알약보다 더 긴 편이다.
하지만 연질캡슐 자체가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 있어 보관이 잘못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피막성분이 경화되면서 체내에서 녹는 시간이 길어져 24개월까지만 사용기한으로 설정한다. 피막이 딱딱해지면 약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24개월의 사용기한을 36개월까지 연장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알피바이오 인데, 연질캡슐 제조전문기업 알피바이오는 피막이 굳는 현상을 개선하고 내용액의 함량이 오래 유지될 수 있게 하는 공법을 개발하여 평균 24개월인 연질캡슐의 사용기한을 36개월로 연장시키는데 성공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이다.
결과적으로 알피바이오는 소비자들이 오랜 기간 약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게 한 선두 기업이다. 강남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A씨는 “상비약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유통기한 및 보관 방법이 중요하다”며 “약에 표기된 유통기한 내에 올바른 방법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만약 집에 보관하고 있는 상비약들의 유통기한이 지나면 어떻게 폐기를 해야할까?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쓰레기통이나, 하수구를 통해 버릴 경우 화학적 성분으로 인해 자연분해가 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 있을 경우 근처 약국과 보건소에 비치된 의약품 수거함이 넣어줘야 하는데, 이도 약의 종류마다 폐기방법이 다르다.
수거함에 폐기할 때 알약의 경우 포장된 비닐이나 종이 등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서 폐기해야하고,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그대로 배출해야한다. 물약이나 시럽은 한병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해서 배출하고,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의 경우 겉에 있는 종이박스만 분리하여 폐기하고 용기째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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