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ICER 상한선 5천만원 돌파...중앙값 10년간 미동
- 정흥준 기자
- 2026-01-08 06:00:4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014년 ICER 한도상향 후 항암제 중앙값 4000만원 초중반
- 최대값 5500만원 넘어...희귀질환약 최소값도 급증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제성평가 제출 약제의 비용효과성 평가결과 지난 10여간 항암제의 ICER 중앙값은 4000만원대에서 미동만 보였다.
다만, 최근 4년간 최대값이 5500만원을 넘어서면서 약제에 따라 견고한 ICER의 문을 더 활짝 열고 있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그동안 발표한 ‘경제성평가 제출 약제의 비용효과성 평가결과’를 살펴보니 지난 2014년 ICER 수용 한도를 상향한 이후에도 항암제 중앙값은 크게 변동되지 않았다.

심평원은 2022년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일반약제,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의 ICER 중앙값·최소값·최대값을 공개했다.
2014년~2021년 항암제 ICER 중앙값은 4532만원이었다. 2018년~2022년은 3999만원, 2019년~2023년은 3993만원, 2020~2024년은 4294만원이다.
서로 겹치는 집계기간을 고려하면 항암제 ICER 중앙값은 4000만원대 초중반에 형성돼 있는 셈이다.
한 번도 5000만원을 넘지 못했던 ICER 최대값은 2020~2024년 집계결과에서 5536만원으로 급상승했다. 꼭 필요한 항암제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비용효과성을 인정하고 보장성을 강화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 달 발표한 2020~2024년 항암제 ICER는 8개 성분의 약제에 대한 값이다. 5000만원대 최대값을 뚫은 항암제는 임계값 탄력 적용 약제로 보이는데, 혁신 ICER 도입 전후로 엔허투와 트로델비 등이 있다.
집계 시기와 가격을 고려했을 때 최대값 5000만원을 뚫은 품목은 유방암 표적치료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로 보인다.
지난 10여년간의 ICER 값 상승은 희귀질환치료제에서도 드러났다. 특히 희귀질환 약제는 최소값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과거와 비교해 고가 희귀질환 약제가 많아졌다는 걸 반영하고 있는 통계다.
2014년~2021년 2316만원이었던 최소값은 2020~2024년 3997만원으로 올랐다. 희귀질환약의 ICER 시작점이 4000만원에 육박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2024년 ICER 평가결과에서 희귀질환치료제는 3개 성분으로 제품이 특정될 수 있어 중앙값을 공개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
ICER 탄력 적용 2호 '임핀지', 최종 약가 조율 관건
2025-12-05 06:00
-
[데스크 시선] 18년 간 품어온 경제성평가에 대한 고찰
2025-12-22 06:00
-
비용 효과성 확인한 베이포투스, NIP 논의 '군불'
2025-09-13 06:10
-
"혁신 속도와 제도간 격차…경평 진화가 필요한 시기"
2025-11-24 06:07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대량구매 유도...창고형약국, 조제용일반약 판매 도마위
- 2알지노믹스, 주식 24% 락업 해제…오버행 주의보
- 3약국 직원 고용만 잘 해도 세금공제 혜택 '쏠쏠'
- 4이유있는 수급불안 장기화...'이모튼' 처방액 신기록 행진
- 5개설거부 처분 받은 층약국, 1심 패소 2심 승소
- 6지씨지놈, 상장 첫해 흑자·매출 22%↑...진단 신사업 성장
- 7엑세스바이오, 알에프바이오 인수…570억 투입
- 8[경북 포항] "한약사·창고형약국 문제 약사법 개정 필요"
- 9[대전 유성] "취약계층 위한 나눔실천…관심·참여 당부"
- 10건약 전경림 대표 재신임…수석부대표에 송해진 약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