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학술 심포지엄 ‘HLB TOWARD’ 개최
- 최다은 기자
- 2026-02-02 10:09: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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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트렐린 치료 전략 논의
- 척수소뇌변성증 환자 진료 경험과 치료 접근법 공유
- 급여 등재 치료제 ‘씨트렐린’ 실제 임상 적용과 치료 접근성 개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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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제약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척수소뇌변성증 치료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 ‘HLB TOWARD(Taltirelin for the better life of patients with cerebellar ataxia and related disorder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척수소뇌변성증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신 임상 자료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과 전문의를 포함한 다수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주요 대학병원 신경과 교수진이 연자로 참여해 질환의 진단부터 임상 평가, 치료 접근까지 폭넓은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좌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가 맡았다.
행사에서는 HLB제약이 공급하는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구강붕해정 5mg)’의 임상적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 씨트렐린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소뇌 기능 저하로 인한 운동실조 증상을 개선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지난해 12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현재 전국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유한수 교수는 ‘소뇌실조증 환자의 진단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소뇌실조증이 척수소뇌변성증뿐 아니라 유전성, 퇴행성, 면역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질적인 증상군임을 강조하며, 증상 발현 시기와 진행 속도, 유전 여부, 비소뇌 증상 동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각적 평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이정윤 교수는 척수소뇌변성증 환자의 소뇌실조증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SARA(Scale for the Assessment and Rating of Ataxia) 등의 표준화된 임상 평가 도구 활용 필요성을 설명했다.
영상 강연을 통해 발표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이지영 교수는 씨트렐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료 전략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척수소뇌변성증의 실제 임상 접근법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장기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질환 특성상, 씨트렐린을 포함한 치료 전략과 평가 방법에 대한 정보 공유가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특히 씨트렐린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로 치료 접근성이 개선된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복합적인 신경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평가·치료 전략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씨트렐린의 급여 등재를 계기로 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 만큼,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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