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센서 20억불, SK바팜 1억불...K-제약·헬스 수출 풍년
- 김진구
- 2022-12-07 1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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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의 날 기념식서 '수출의 탑' 받아... 50여곳 수상
- 진단기기 ·의료기기 업체들 특히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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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와 SK바이오팜, 유바이오로직스, 파마리서치 등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1년 간 체외진단기기와 의료기기 업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고,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수출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SD바이오센서 20억불 수출의 탑…의료기기 업체들 선전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2022년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선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0여곳이 수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수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무역 유공자 597명(단체 2곳 포함), 1780개 수출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1년 기준 회사 매출의 94.6%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 비결로 해외 7개국에 설립된 법인과 독점 딜러망 체계를 꼽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재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7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운영 중이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브라질 법인에선 생산 공장을 별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126개국 독점 딜러에게 영업권을 부여하고 독점 딜러망을 구축했다. 독점 딜러들은 현지 시장에 대한 분석이 뛰어나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현지 시장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설명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를 포함해 진단기기 업체들의 수상이 잇따랐다. 바이오노트는 3억불 수출의 탑, 바텍은 2억불 수출의 탑, 루트로닉은 1억불 수출의 탑, 제이시스메디칼과 수젠텍은 5000만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치과 임플란트 업체들도 대거 수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억불 수출의 탑, 메가젠임플란트가 1억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SK바이오팜, 유럽진출 1년 만에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받아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엔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와 손잡고 '온주트리'라는 제품명으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밖에 유바이오로직스와 파마리서치가 3천만불 수출의 탑, 제테마·아산제약·파미셀이 2천만불 수출의 탑, 덕산약품공업·나이벡·한국비엔씨가 1천만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다산제약과 프리시젼바이오는 7백만불 수출의 탑, 한국비엠아이는 5백만불 수출의 탑, 동구바이오제약과 디엑스앤브이엑스는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선 수출 활로 개척에 공헌한 무역 유공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장경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오명석 유바이오로직스 부장, 차주완 덴티스 본부장, 이우용 메가젠임플란트 이사, 송재현 원데이바이오텍 부사장, 이지훈 덕산약품공업 반장,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 현창훈 넥서스파마 회장 등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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