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세금 없는 배당 추진…자기주식 50% 소각
- 이석준 기자
- 2026-02-24 0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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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억 규모 소각·700원 현금배당…주주환원 강화
- 8만4058주 소각…3월 3일까지 완료
- 자본준비금 감액 통해 비과세 배당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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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에스티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50%인 8만4058주를 소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51억원이며, 오는 3월 3일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현금·주식 배당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당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이를 통해 주주 친화적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자기주식 소각과 함께 일반 주주에게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 않는 감액배당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월 개최 예정인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상정해 배당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2026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당 기준일은 3월 11일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해 왔다. 앞으로도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이사회 사외이사 과반 구성,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주요 위원회 사외이사 중심 운영 등을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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