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협력약국도 운영
- 강신국 기자
- 2026-02-24 1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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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상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월 1일부터 양산시에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이 필요하지 않은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다.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도는 2024년 7곳에서 2025년 동부권에 밀양시와 김해시, 서부권에 진주시, 거창군까지 총 4곳을 추가 지정해 현재 11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양산시 지정을 통해 도내 9개 시군에 총 12곳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가 구축된다.
도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현황은 창원 2곳, 진주 1곳, 통영 1곳, 사천 1곳, 김해 2곳, 밀양 1곳, 거제 2곳, 거창 1곳 등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한아름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병원 1층에 위치한 협력약국(365물금약국)과 연계해 진료부터 약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아름병원에는 소아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 2명이 상시 배치돼 있다. 인근에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연계 진료도 가능하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경남도는 소아환자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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