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글로블린A 신병증 신약 '반라피아' 국내 도입 예고
- 어윤호 기자
- 2026-03-26 12:10: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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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바티스, 식약처 허가 신청 제출
- 3상 ALIGN 연구 통해 단백뇨 감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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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희귀 신장질환 신약 '반라피아'가 국내 도입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중 단백질 대 크레아티닌 비율(UPCR)이 1.5g/g 이상인 성인 원발성 면역글로불린A 신병증(IgAN)치료제 반라피아(Vanrafia, 아트라센탄)의 허가 신청을 최근 제출했다.
반라비아는 지난해 8월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앞서 미국 FDA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취득한 바 있다.
이 약은 1일 1회 경구복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치료제로 레닌-안지오텐신계(RAS) 저해제를 포함한 지지요법과 병용할 수 있으며,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GSLT-2)저해제와도 병용이 가능하다.
반라피아는 3상 ALIGN 연구의 중간분석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에서 반라피아가 IgAN 환자의 신장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다만 ALIGN 연구에서 반라피아와 RAS억제제 병용요법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군에 비해 단백뇨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36.1%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이르면 6주 차부터 관찰됐고 36주 동안 지속됐다.
반라피아가 UPCR에 미치는 효과는 주요 연구 코호트에서 연령, 성별, 인종, eGFR 및 단백뇨 등 기저 질병 특성을 포함한 하위그룹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났다.
한편 면역글로불린 A 신병증은 면역체계가 신장을 공격하는 진행성 희귀 자가면역 신장질환으로 종종 사구체 염증과 단백뇨를 유발한다.
지속적인 단백뇨가 있는 IgAN 환자의 최대 50%는 진단 후 10~20년 이내에 신부전으로 진행돼 유지 투석 및 신장 이식을 필요로 하게 되며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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