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치매 복합제 '뉴토인 듀오' 출시…우판권 확보
- 이석준 기자
- 2026-05-08 10:02: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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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네페질·메만틴 복합제…1일 1회 복용 편의성 강화
-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치료 옵션 확대
- 우선판매품목허가 기반 시장 선점·처방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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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매 복합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단일제 중심 치매 치료 포트폴리오를 복합제로 확장하며 중등도 이상 환자 대상 치료 옵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진제약은 지난 1일 도네페질·메만틴 복합제 '뉴토인 듀오 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출시 전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시장 선점 기반도 마련했다.
'뉴토인 듀오 정'은 도네페질 10mg과 메만틴 2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도네페질은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해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돕고 메만틴은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조절해 뇌 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두 성분은 임상 현장에서 병용 처방이 이뤄지는 대표 조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등도에서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군에서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유지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삼진제약은 복합제를 통해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환자가 두 성분 약제를 각각 복용해야 했지만 '뉴토인 듀오 정'은 1일 1회 복용 구조로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치매 치료 시장은 고령화 영향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특히 중등도 이상 알츠하이머 환자 증가와 함께 복합제 수요도 확대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진제약은 우선판매품목허가 지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처방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환자 복약 순응도와 경제성을 전면에 내세워 신규 처방처 확보와 영업·마케팅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뉴토인 듀오 정'은 진료 현장 수요를 반영한 치료 옵션"이라며 "차별화된 제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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