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프랑스 지프레 인수…"병원·약국 영업망 확보"
- 차지현 기자
- 2026-05-12 08: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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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법인 통해 지분 100% 인수…인수 금액 비공개
- 9000개 이상 약국 영업망·140여종 OTC·DM 제품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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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셀트리온이 114년 업력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을 품는다.
셀트리온은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이 지프레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다.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양사는 관련 행정 절차와 업무 조정을 거쳐 이달 내 인수 관련 제반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인수 후 지프레를 독립 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프레 임직원 70여명은 전원 고용 승계된다.
지프레는 1912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헬스케어 기업이다. 프랑스 전역에 9000개 이상 약국 영업망과 800여개 병원 공급망을 보유 중이다. 주요 제품은 생리식염수, 치아미백제, 영유아 제품 등 일반의약품(OTC), 약국 의약품(Drugstore Medicines, DM), 건강기능식품 등 140여종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프랑스 내 약국 영업망을 확보하고 현지 바이오시밀러 대체조제 확대 정책에 대응할 방침이다. 프랑스에서는 2022년 일부 의약품을 대상으로 약국 대체조제가 시행됐으며 지난해 1분기에는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이 대체조제 가능 제품에 추가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데노수맙 성분 의약품의 대체조제 승인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인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약국 영업에 지프레의 영업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셀트리온은 지프레가 보유한 OTC·DM 제품군도 확보하게 됐다. 지프레 제품 중 생리식염수는 현지 시장 점유율 42%, 치아미백제는 28%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프레 제품군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25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프랑스 외 다른 유럽 국가에서 지프레 제품군을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프레 약국 영업망을 활용해 제3자 제네릭·OTC 제품 판권을 확보하거나, 셀트리온그룹 계열사의 제네릭·OTC·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을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유럽 내 대체조제 확대 흐름과 각국 의료 정책 변화를 고려해 약국 영업망을 보유한 현지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도 검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대체조제 승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약국 영업 경쟁력을 지닌 지프레를 인수함으로써 제도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능력 확보 및 신규 사업 영역 확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며 "지프레 인수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국가나 지역의 의료 정책 특성에 맞춰 회사의 직판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한 M&A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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