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앞 집결한 노조 "직원무시 이사장 퇴진하라"
- 정흥준 기자
- 2026-06-01 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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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전 차관 임원추천위원 선임 논란
-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11일 찬반투표 후 본격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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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이 1일 공단 본부 앞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독단적으로 구성한 정기석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노조원들은 “법과 절차 무시하면 대통령도 파면한다. 노사협의 없고 직원투표 없고, 직원무시 절차무시 정기석 이사장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단 경영진을 강하게 압박했다.
노조는 전체 구성원의 과반이 넘는 1만9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직원을 대변할 임추위원을 적법하게 추천했으나, 사측이 묵살했다는 입장이다. 대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측이 추천한 복지부 전직 차관을 의결했다는 비판이다.
노조는 의결된 임추위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해 빠른 시일내로 ‘이사회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 투쟁 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1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쟁(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강도 높은 퇴진 투쟁과 임추위원 자진사퇴를 촉구할 계획이다. 내주 11일을 기점으로 투쟁 수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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