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수면유도제 연질캡슐 수주 고성장
- 황병우 기자
- 2026-07-28 09:42: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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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생산량 94% 상반기 수주로 확보
- 네오솔 공법 기반 흡수 속도 경쟁력 부각
- 독시라민·야간용 진통제 파이프라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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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주요 대학교 약학부 한국인 특별 전형 입시 신(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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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알피바이오가 디펜히드라민 성분 연질캡슐 수면유도제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일반의약품(OTC) CDMO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연질캡슐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는 자사가 제조하는 디펜히드라민 연질캡슐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의 올해 상반기 수주량이 전년 총생산량의 94%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디펜히드라민 수면유도제 연질캡슐 연간 생산량은 2024년 1268만 캡슐에서 2025년 2166만 캡슐로 71%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6개월 동안 주문 입력 기준 2040만 캡슐의 수주량을 확보했다.
회사는 수주 증가 배경으로 CDMO 거래 고객사의 확대를 꼽았다. 기존 3개사 중심이던 고객 기반에 2025년 2개처가 추가됐고, 올해 하반기에도 신규 B2B 고객사 확정과 품목허가가 이어지며 공급망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국내 수면 관련 시장 변화도 수요 확대 요인으로 제시했다. 알피바이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국내 수면장애 진료 인원이 2024년 1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시적 불면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알피바이오가 내세우는 경쟁력은 연질캡슐 제형과 네오솔(Neosol) 공법이다. 회사는 네오솔 공법을 통해 정제 대비 체내 흡수 속도를 높이고, 연질캡슐 제형으로 취침 전 복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 OTC 모노그래프 M010에 제시된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기반으로 캡슐당 50mg 함량을 적용했다. 1회 1캡슐 복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다.
알피바이오는 수면유도제 연질캡슐 포트폴리오도 확대할 계획이다. 2040 세대를 겨냥한 제형과 색상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독시라민 성분의 연질캡슐 제형 변경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야간용 진통제 파이프라인도 강화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미국 시장 제품인 애드빌 PM 리퀴드겔과 동일 포뮬러인 디큐펜프로나이트 복합제를 개발하며 차별화된 OTC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마케팅 상무는 "현대인의 불면증 개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의 B2B 맞춤형 지원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1986년 국내 최초 연질캡슐 KGMP 승인을 획득한 기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B2B 고객사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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