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모인 병원약사들..."역량 키워 국민건강 증진"
- 정흥준
- 2022-11-19 1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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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더케이호텔서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
- 병원약사대상-김주신, 학술본상-박효정 시상
- 전문약사제도 등 심포지엄...구연·포스터발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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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202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행사는 전국서 모인 병원약사들로 북적였다.

이 회장은 “또한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활성화와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병원약사 표준업무 수행 평가를 통한 인력기준지표 개발 연구를 완료했고, 위해의약품 안전관리지침을 공유했다. 또 업무자동화 실태조사 결과와 가이드라인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말했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국가전문약사제도의 세부 운영계획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회장은 “국가전문약사제도 도입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책임감과 함께 병원약사 업무와 역할이 더욱 가치를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와 약계 관련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와 함께 세부 운영방안 마련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병원약사들의 노력으로 시작해 내년부터는 국가자격으로 인정받았다. 실효성있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협업해 정부와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해나가겠다. 또 요양병원 인력강화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정숙 의원은 “전문약사를 배출해왔고 국가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되는 점 축하한다. 약사 전문성을 한단계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제도로 안착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대독을 통해 “병원약사회는 10년 이상 전문약사제도를 자체 운영하며 서비스 발전에 기여해왔다. 약사법에 전문약사제도가 정부 차원으로 시행된다.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합리적 제도 도입에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김주신(전북대학교병원) 약사가 병원약사대상을 수상했고, 박효정(삼성서울병원) 약사가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병원약사대상: 김주신(전북대학교병원) 약사 ▲학술본상: 박효정(삼성서울병원) 약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박소영(영남대학교병원), 이용석(삼성서울병원) 약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김인호(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혜순(충남대학교병원) 약사 ▲대한약사회장 표창: 장홍원(서울대학교병원), 김진경(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정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수정(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경아(서울아산병원) 약사 ▲학술장려상: 김나연(국립중앙의료원), 배혜정(서울대학교병원), 방선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지현(삼성서울병원), 송용선(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소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하람(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병원약사상: 이상명(분당제생병원), 박근미(서울아산병원), 박지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김민정(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박현정(충남대학교병원) ▲미래병원약사상: 김현지(서울대학교병원), 김정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소영(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연홍(국립암센터), 이미란(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정현(삼성서울병원), 이지희(전북대학교병원), 이연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황혜정(부산대학교병원), 전하진(아주대학교병원) 약사 ▲우수봉사상: 이민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약사 ▲기자상: 메디파나뉴스 이호영,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정승희(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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