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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구강 건강 타깃 '임팩타민 오라정' 신제품 허가

  • 이탁순 기자
  • 2026-09-11 12:03:23
  • 요약
  • 청소년·수험생 등 타깃, 라인업 다변화
  • 고함량 비타민 시장 경쟁 심화
임팩타민프리미엄정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내 고함량 활성비타민 시장을 개척한 대웅제약이 구강 건강에 특화된 신제품을 허가받으며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피로회복 중심으로 재편된 비타민 B군 시장에서 점막 질환 치료라는 차별화된 타깃을 내세워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일반의약품 비타민 제제인 '임팩타민오라정'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제품명의 '오라(Ora)'에서 드러나듯 구강(Oral) 점막 질환과 피부 염증 치료에 집중한 제형이다.

임팩타민오라정은 체내 흡수가 빠른 활성형 비타민 B1(벤포티아민 17.5mg)과 함께, 구내염 치료 핵심 성분인 비타민 B2를 일반 수용성(리보플라빈 40mg)과 지속형 지용성 유도체(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10mg)로 이중 설계했다. 

여기에 손상된 점막 조직 재생에 필수적인 아연 25mg(산화아연 기준 31.17mg)을 비롯해 L-시스테인, 항산화 비타민 C·E, 뼈와 치아 발육을 돕는 비타민 D 등을 보강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입안이 자주 헐고 구내염을 앓는 직장인과 수험생, 발육기 청소년을 정조준한 처방이다.

대웅제약 '임팩타민'은 2000년대 후반 기존 종합비타민의 한계를 넘어 활성비타민 B군을 최적 섭취량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고함량 비타민' 시장의 문을 연 원조 브랜드다. 이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분화 전략을 펼치며 대표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현재 시장에는 스테디셀러인 '임팩타민 프리미엄정'(피로회복 및 간 기능 보조)을 필두로, 피로 개선 기본형인 '임팩타민정'과 '임팩타민파워정', 두뇌 피로와 청소년 건강을 고려한 '임팩타민파워에이플러스정', 혈관 건강과 만성질환자 맞춤형인 '임팩타민케어정', 프리미엄 라인인 '임팩타민시그니처정' 등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 국내 일반의약품 비타민 시장은 GC녹십자의 '비맥스'와 유한양행의 '메가트루', 종근당 '벤포벨' 등이 벤포티아민 100mg 이상의 초고함량을 앞세워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각 제약사가 마케팅 화력을 집중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획일화된 함량 경쟁을 넘어 '구강 및 점막 특화 치료'라는 세부 적응증을 공략하는 임팩타민오라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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