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기초연구 76개에 씨앗…6개는 신약개발 후속연구로
- 이석준 기자
- 2026-09-21 08:50: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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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YIP 네트워킹 데이 개최…대학·공공연구기관 연구자 50여명 참석
- 올해 13개 과제 새로 선정…2022년 이후 기초연구 76개 지원
- 종료 과제 가운데 6개 후속연구 진행…신약 후보·원천기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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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국내 연구자의 기초과학 아이디어를 실제 신약개발 연구로 연결한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에서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욱제 대표와 김열홍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을 비롯해 유한양행 연구진, YIP 연구책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연구자들은 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유한양행과의 후속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는 구두 발표와 연구 포스터 전시로 구성됐다. 유한양행 연구진과 외부 연구자들은 혁신신약 연구 동향과 과제별 성과를 살펴보고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분야를 검토했다.
YIP는 유한양행이 2022년 시작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연구자가 제안한 초기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연구 결과에 따라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역량과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제4회 YIP에서는 13개 과제가 새로 선정됐다. 제1회부터 이번 프로그램까지 지원한 과제는 총 76개다. 이 가운데 연구가 끝난 6개 과제는 신약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인정받아 후속연구 단계에 들어갔다.
단순한 연구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능성이 확인된 기초연구를 다음 단계로 넘기는 구조다.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혁신신약 후보와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외부 연구자와의 공동연구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기초연구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혁신신약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자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새로운 과학적 가능성을 찾고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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