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일본 재생의료 시장 기술이전·직접 진출 병행
- 최다은 기자
- 2026-10-07 14:14: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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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 JAPAN 2026 참가…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링 추진
- VC-101 임상 2상·장기추적 성과 기반 사업화 기회 모색
- PMDA V-Cell Center 실사…일본 첨단재생의료 제도 활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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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바이젠셀이 일본 재생의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이전과 직접 진출 가능성을 동시에 모색한다. 주력 세포치료제 'VC-101'의 임상 성과와 국내 첨단재생의료 치료 경험을 앞세워 현지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젠셀은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BIO JAPAN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BIO JAPAN은 제약·바이오를 비롯한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여하는 바이오 행사다. 올해 행사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며 약 15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바이젠셀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재생의료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등 사업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EBV 양성 림프종 세포치료제 'VC-101(VT-EBV-N)'의 임상개발 및 실제 환자 치료 경험을 주요 경쟁력으로 제시한다.

VC-101은 임상 2상 주요 결과와 4년 추적관찰 결과가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혈액학회(EHA)에서 구두 발표됐다. 국내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적합 의결을 거쳐 지난 9월부터 환자 치료와 등록을 시작했다.
자체 세포처리·GMP 제조시설인 'V-Cell Center'와 후속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도 소개한다. 교모세포종을 대상으로 하는 'VC-302'와 간세포암 대상 'VC-420'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 직접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실사단이 방한해 V-Cell Center를 실사했다. 바이젠셀은 일본의 첨단재생의료 관련 제도를 활용한 VC-101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VC-101의 일본 진출 전략은 기술이전만을 전제로 하지 않고 직접 사업화까지 선택지에 두는 방향이다. 현지 제도를 활용해 환자 치료로 연결하는 방안과 글로벌 파트너를 통한 기술이전 등을 병행해 검토할 계획이다.
기평석 바이젠셀 대표는 "VC-101은 임상 2상과 4년 추적관찰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하고 국내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통해 실제 환자 투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제조시설 실사를 포함한 기반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VC-101의 가치를 조기에 현실화하기 위해 기술이전뿐 아니라 일본 첨단재생의료 제도를 활용한 직접 진출 등 여러 경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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