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 약가인상 속도전…12월 초 인상 유력
- 이탁순
- 2022-11-07 10: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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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제약 사전협의 착수...내주 목요일 약평위 상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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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관련 제약사와 만남에서 약가인상을 천명하면서 심평원과 건보공단이 이에 맞춰 업무처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관련 제약사와 사전협의에 들어갔다. 본 협상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치다. 사전협의에서는 원가자료 등을 통한 인상률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약사들은 지난달 심평원에 원가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심평원도 원가 분석에 들어갔다.
17일에는 예정에 없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도 잡혀 있다. 이날 약평위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약가인상이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약평위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건보공단이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달 말 예정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상정을 위해 빠른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건정심 안건에 올라가면 12월 급여목록에 인상안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보험약가가 저렴해 생산 확대 유인이 어렵다는 게 제약업계 반응이다. 650mg의 경우 상한금액 최고가 51원으로, 일반 판매용 정당 200원보다 4분의1에 불과하다.
정부는 그동안 생산확대를 위해 관련 제약사 GMP 조사 완화 등 행정적 조치를 내놨지만, 효과가 미진해 결국 약가인상까지 검토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심평원과 공단에서 검토 단계에 불과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복지부가 신속한 약가인상을 약속한만큼 어떤 형식으로든지 12월초 약가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다.
약가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제약업계는 이제 인상률이 얼마가 될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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