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회장 선거 박현진-정수연 출마...30대 젊은피 맞대결
- 정흥준
- 2022-10-16 17: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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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연 대약 전 정책이사, 17일 접수 마감 앞두고 등록
- 박 "약준모 가치 지키고 기반 강화" vs 정 "투명한 회계로 회비 운용 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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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약사가 접수 마감을 앞두고 후보 등록을 하면서 경선이 확정됐다. 약준모 선거관리위원회는 카카오톡 오류에 따른 메일 접수 등 문제로 후보 등록일을 오늘(17일) 자정까지 연장했다.
이에 선관위는 18일 오후 최종 후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까지 후보 등록이 확인된 후보는 두 명 뿐으로 2파전이 유력하다. 30대 젊은 피의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정 약사는 대한약사회 전 정책이사, 서울 강서구약사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강서보건약국을 운영 중이다.
정 후보는 약준모 회계 투명화로 그동안 적립 자산을 회원 만족도가 높은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이고, 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약료 서비스 발전을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회원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겠다”면서 “약국 약사의 전문적 서비스, 존재하지만 근거화 하지 못했던 활동을 데이터로 취합하고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활동에 약준모 인프라를 활용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또한 정 후보는 “정보 나눔, 매물정보, 물물교환, 구인구직 등을 비롯 약국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기능들의 실용성을 더욱 높이고 편리하게 개편하겠다”면서 “다른 약사 커뮤니티, 약사 단체들과 MOU를 통해 서로의 좋은 기능을 나누고 협업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수년간 적립된 약준모의 자산을 회원들이 가장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방안으로 소통해 사용하겠다. 회계를 투명화하고 예·결산안 공시를 통해 회비 운용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 등록을 한 박 약사는 약준모 총무이사를 맡아왔으며,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약준모 회장과 집행부는 끊임없이 싸우며 약사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왔다. 수세적인 입장만 취하던 약사들이 불법 약국 척결, 공공심야약국, 동물의약품의 확대 같은 가치를 창출하려고 했던 건 약준모가 유일무이하다”며 이 같은 약준모의 가치를 지키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박 후보는 “약준모가 튼튼하게 바로 서야 되고, 그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행동하는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면서 “사회적 이슈에서 힘겹게 투쟁하며 싸워야만 하는 이유는 우리가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은 국민들에게 약사란 직업이 무엇인지 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지 알리는 일이다”라며 약준모 회원들의 도움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거 운동 기간은 11월 15일까지 약 30일이다. 투표권이 있는 모프회원은 5752명이다. 온라인 투표는 11월 1일~15일까지 15일 간 진행한다. 당선인은 11월 16일 발표할 계획이다.
백승준 의장이 선거관리위원장이며 서현주 부의장과 이찬욱 감사, 김성진 부회장이 선관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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