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닝, 색소침착치료제 리딩제품으로 키울 계획"
- 노병철
- 2022-10-13 0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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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정 동아제약 BM
- 기미 ·주근깨 고민 2040 여성을 겨냥...발매 1년 맞은 올해 30억 기대
- 기존제품보다 함량 낮춰 부작용 줄이고 미백 화장품보다 확실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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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32) 동아제약 OTC마케팅부 브랜드매니저(BM·과장)의 멜라토닝 외형 확대 전략은 '제품설명회·학술마케팅 강화' 'SNS 홍보 역량 확대' 등으로 압축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멜라토닝은 기미·주근깨·노인성 반점 개선에 효능을 가진 색소침착치료제로 누적 매출 30억원 외형 달성이 기대된다.
동아제약은 히드로퀴논 성분 제품군으로 일반약 멜라노사(4%)와 멜라토닝(2%)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아에스티는 전문약 멜라논크림(5%)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히드로퀴논 2%, 4%, 5%의 가장 큰 차이점은 효능효과의 강도이며, 함량이 낮을수록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토닝은 기존 히드로퀴논 제품보다 주성분 함량을 1/2로 낮춰 부작용을 줄였고, 미백 기능성 화장품보다 확실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색소침착치료제’로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침착 고민이 시작되는 20세부터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김효정 BM은 "멜라토닝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 고민이 시작되는 타깃인 20대부터 40대 여성을 주요 고객으로 한 제품이다. 소비자 조사 결과 해당 타깃은 기미나 주근깨 등을 색소침착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적극 마케팅 포인트로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멜라토닝의 장점은 튜브형으로 공기 유입에 따른 갈변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함은 물론 자타입(단지형) 보다 위생적이다.
히드로퀴논 성분 제품의 올바른 용법·용량은 사용 전, 팔 안쪽 등에 피부 자극 테스트 진행 24시간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취침 전 기초화장 후 멜라토닝을 국소부위에 도포, 정상 피부에는 닿지 않게 환부에만 ‘톡톡’ 찍어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다.
낮 시간대 사용 시, 반드시 가장 마지막 단계에 자외선차단제를 4시간 간격으로 도포해야 한다.
다음은 김효정 BM과 일문일답.
-멜라토닝, 발매시기와 브랜드 네이밍 뜻은
=이 제품은 멜라닌 색소를 뜻하는 ‘Mela’와 표면의 색을 변화시키는 ‘Toning’의 합성어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침착된 색소를 표백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로 2021년 11월 발매해 다음 달에 발매 1주년을 맞는다.
-히드로퀴논 2%와 4%의 임상적 차이는
=해외 학술논문 등을 살펴봤을 때, 자사 제품인 히드로퀴논 4% 멜라노사크림과 비교했을 때 효과 차이는 크지 않지만 부작용은 훨씬 드물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히드로퀴논 4% 함유 제품은 2%보다 더 강한 효과를 보기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제제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나 부작용 우려를 낮추고자 하는 경우 2% 함유 제품인 멜라토닝을 사용해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성분과 관련해 어떤 효능효과가 있나
=멜라토닝 주성분 히드로퀴논은 멜라닌색소의 생성을 억제할 뿐 아니라 과다 침착된 색소의 점진적 표백까지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치료해주는 성분이다.
추가로 통상 기미, 주근깨는 노화, 자외선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마스크 사용 후 빛 반사로 인한 색소침착, 레이저 등 피부 자극으로 인한 멜라닌 세포 활성화로 색소 침착이 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멜라토닝 제품의 장점은
=기존 히드로퀴논 제품보다 함량을 1/2로 낮춰 부작용을 줄였고, 미백 기능성 화장품보다 확실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색소침착치료제’로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침착 고민이 시작되는 20세부터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경쟁 제품 현황과 시장 외형은 어떻게 포지셔닝 돼 있나
=히드로퀴논 함량 5% 전문의약품과 4%, 2% 일반의약품 시장 및 미백기능성화장품 시장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으며 증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논 2%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부작용을 낮춘 색소침착치료제다.
-현재까지 멜라토닝 누적 매출과 향후 라인업 확대 계획은
=발매 1년도 되지 않았지만 30억 가량의 매출이 기대된다. 판매 추이는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라인업 확대에 대해서는 판매 추이나 소비자 반응을 보면서 검토 중에 있다.
-기미·주근깨·노인성 반점 등 직접적인 효능효과가 아닌 색소침착이라는 단어를 마케팅 포인트로 설정한 이유는
=멜라토닝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 고민이 시작되는 타깃인 20대부터 40대 여성을 주요 고객으로 한 제품이다. 소비자 조사 결과 해당 타깃은 기미나 주근깨 등을 ‘색소침착’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적극 마케팅 포인트로 접목시켰다.
-멜라토닝의 올바른 사용법은
=사용 전, 팔 안쪽 등에 피부 자극 테스트 진행 24시간 후 이상이 없을 시 취침 전 기초화장 후 멜라토닝크림을 국소부위에 도포한다. 정상 피부에는 닿지 않게 환부에만 ‘톡톡’ 찍어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낮에 사용 시 반드시 가장 마지막 단계에 자외선차단제를 4시간 간격으로 도포해야 한다.
-2개월 간 사용 후 개선이 없을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인한 증상이 아닐 수 있기에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색소의 경우 증상의 변화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기에 개선이 있을 시 6개월 이상 사용을 권고한다.
-멜라토닝 CF 모델로 혜리를 발탁했다. 노스카나 모델 혜리와도 브랜드 이미지 오버랩이 있다. 장점인가 단점인가. 상이한 제품에 동일 모델 '더블 발탁' 이유는
=최근 많은 약국에서 동아제약 피부 3인방으로 여드름, 뾰루지에 애크논, 여드름흉터에 노스카나, 색소침착엔 멜라토닝 순으로 진열 판매를 하며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 해당 3종 제품은 각각 사용할 수도 있지만, 함께 병용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따라서 동아제약의 대표 외용제인 노스카나 CF모델인 혜리가 멜라토닝 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했을 때 제품과 모델 간 이질감을 줄였고, 최근 노스카나 광고 트레일러에도 멜라토닝크림을 추가하여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동아제약 일반의약품 약국망과 영업사원 수는
=108명의 영업사원이 약 1만5000처 약국에서 직거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중 약 1만처의 약국에서 멜라토닝을 구입할 수 있으며, 멜라토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구입처를 확인할 수 있다.
-담당 BM으로서 마케팅 전략과 포부는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를 비롯하여 색소침착 멜라토닝크림, 유소아 피부염 브랜드인 디판테놀 등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외용제를 담당하고 있다. 동아제약 피부외용제 BM의 사명감을 가지고 각각의 제품들이 따로 또 같이 발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발굴해 외형 확대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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