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자체개발 첫 ADC 신약 미국 임상1/2a상 진입
- 천승현
- 2025-07-25 1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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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CKD-703 임상계획 승인... 안전성·최대 내약 용량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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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체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임상1/2a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깃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인 약물이다.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 측은 “이 약물은 c-Met의 하위 신호를 억제함과 동시에 암세포 내부로 세포독성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혈중에서 약물이 무분별하게 분리되는 현상을 억제해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진행한 비임상 연구에서 우수한 세포사멸 유도 효과를 확인했으며 현재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KD-703은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사업에서 약물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종근당은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한 비임상 및 임상1상 허가 관련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703은 종근당의 독자적 기술과 글로벌ADC 플랫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발된 종근당 최초의 ADC 항암 신약”이라며 “이번 임상 1/2a상의 FDA 승인을 시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등 임상 참여 국가를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 역량을 집중해 Best-in-Class 항암제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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