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정상화 적극 협력"...이 대통령 발언에 화답
- 강신국
- 2025-07-15 13: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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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필수‧응급의료 공백 보완 대책 마련하라는 대통령 발언 공감"
- "올바른 정책‧제도 마련에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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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5일 입장문을 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의 발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동시에 의료사태의 긴 터널 속에서 국민 건강을 염려하여 묵묵히 고통을 감내해 준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번 사태는 윤석열 정부의 독단적 결정과 정책 실패가 초래한 사회적 재난이었다. 그 여파는 의대 교육과 전공의 수련의 중단, 그리고 의료현장의 붕괴로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국민들께서 불안과 불편을 직접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지역‧필수‧응급의료 공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그 보완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는 대통령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협회는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올바른 정책 및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제는 그 상처 위에 미래를 다시 세워야 할 때다. 더 이상 갈등과 단절이 아닌 통합과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학교육과 수련이 더 이상 멈춰서는 대한민국 의료가 붕괴되고 국민보건에 큰 위해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조속한 의료 정상화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의협은 "의료의 정상화는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무엇이 정말 필요한 정책인가를 서로 논의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전문가의 의견이 존중되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데 주저없이 달려들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대생들이 다행스럽게 학업에 복귀하기로 했다. 늦었지만 참 다행스런 일"이라며 "교육 당국이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바란다"며 "관련 부서들은 공공재인 지역의료, 필수의료 또 응급의료 공백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서둘러서 마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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