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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케어캠프 267억 유상증자 실시…지오영 206억 출자

  • 정새임
  • 2021-10-27 13:32:16
  • 자본잠식 해소 위한 자구책…최대주주 지오영 전체 물량 참여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케어캠프가 지오영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26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증자에 최대주주인 지오영도 206억원을 출자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케어캠프는 최근 주주배정 방식으로 26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중이다. 케어캠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211만5727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1만2605원이다.

케어캠프는 지난 8월 방사성의약품부문을 인적분할해 듀켐바이오와 합병시키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방사성의약품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영업이익은 27%를 차지할 만큼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다.

이 때문에 방사성의약품부문 분할 후 케어캠프는 자본잠식 상태로 전환했다.

케어캠프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금액을 채권유동화 축소, 4PL사업확장 등 경영관리에 대부분 쓸 계획이다. 약 212억원이 투입된다. 공모가액이 전액 조달된다는 가정이다.

케어캠프의 최대주주는 지오영으로 총 77.13%인 135만731주를 갖고 있다. 또 차병원 바이오그룹 오너인 차광열 글로벌종합연구소장 부부도 약 5%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외 리드팜이 3.05%, 기타주주가 14.74%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배정비율이 높은 지오영의 참여가 중요하다. 케어캠프에 따르면 지오영은 배정물량 전체에 대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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