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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 강혜경
  • 2025-06-26 10:15:40
  • 마약류 중독자 조기 발견·재활 연계 협력 체계 구축 등 약속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박정훈)가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성희)와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중독자 재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마약류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재활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중독자 맞춤형 재활상담·정신건강 개입 연계 강화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공동 기획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30일 울산지역 마약류사회재활 협의체 구성 이후 지역사회 마약류 오남용 문제 심각성에 공동 대응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박정훈 지부장은 "마약류 문제는 단순한 범죄 차원을 넘어 사회·심리·의료적 개입이 병행돼야 하는 복합적 과제로,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초기 개입부터 재활, 사회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중독 예방과 재활의 공공 인프라를 튼튼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희 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문제로, 회복의 첫걸음은 공동의 관심과 연대에서 출발한다"며 "협약이 실질적 재활과 회복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성희 센터장 역시 "마약류 문제는 예방이 절반이고 재활은 희망의 완성"이라며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울산마퇴는 앞으로도 울산시청, 경찰청, 검찰청, 보호관찰소, 교정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마약류 중독자 대상 조건부 기소유예 재활교육, 의무교육, 찾아가는 재활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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