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전임 집행부 인수위 자료로 특별성금 압박
- 강신국
- 2021-10-12 0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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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조사위 구성 공정한 재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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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회장은 12일 "대한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특별회비의 운용에는 어떤 경우에도 목적 외에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대명제가 있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이 공개한 2012년 조찬휘 집행부 인수위원회 자료를 보면 약사회는 2011년 8월 이사회 결의로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13억여원을 거출했다.
그동안 활동비, 홍보비 기타 명목으로 10억여원을 지출하고 2011년 11월 11일 전향적 합의 이후 3억여원이 잔액이 남았는데 2012년 새집행부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특별회비 잔여금 3억 1210만원중 ▲시도지부 활동비 1억 8300만원 ▲대약임원 활동비 3350만원 ▲기타 9324만원 ▲이월잔액 235만원이었다.
당시 인수위에서는 잔액이 230여만원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향적 합의 이후 전 집행부에서 이사회나 총회 등 정당한 절차없이 활동비, 홍보비 등으로 집행한 사실과 원칙도 절차도 무시하고 임원들이 나눠먹기로 오인받을 정도로 잔여특별회비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은 "전임 집행부와 회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인수위에서는 특별회비건에 대한 처리에 대해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당시 당선자와 다수 인수위원들은 ‘매약노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이 너무 격앙돼 있었고, 선거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특별회비건에 대한 회무 인수인계를 유연하게 대처했었다"고 설명했다.
최 전 회장은 "일련의 과정이나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보면 최근 대약감사단에서 정밀조사를 했다는 세입세출 결산안 및 회무회계감사(2012년-2014년까지), 삼덕회계법인의 외부감사(2010년-2013년까지) 결과 등은 당시의 특별회비 전용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며 "이 사실은 현직 감사이며 그 당시 인수위원장이었던 K감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K감사 본인은 특별성금 불법전용을 정당하다고 자신하냐"며 "현 감사단의 전대미문의 직무유기가 회원들이 현 감사단을 불신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진실을 호도하는 감사단 뒤에 숨지 말고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당사자들은 이제 해명해야 할 시간"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심있는 전현직 감사들로 구성된 약권수호성금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지난 감사단의 정밀감사 발표에서 제외됐던 잔여금 3억여원 중 기타활동비 9300여만원에 대한 지출내역도 소상히 밝혀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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